24일 코스피 지수가 8% 넘게 급반등하며 16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도 8% 이상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17원가량 급락했다.(원화 강세)

미국 뉴욕 증시의 지수 선물이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와 원화 가치가 급등했다. 미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 조치와 미 의회의 2조달러 경기부양책 통과 가능성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정부가 발표한 100조원 규모의 금융안정화 대책도 투자심리 개선에 보탬을 줬다.

이날 오전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선 지수 급등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정지하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4거래일 연속 매도와 매수 사이드카가 번갈아 발동되는 널뛰기 장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7.51포인트(8.60%) 급등한 1609.97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16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7일 이후 5거래일만이다. 상승폭은 종전 최대치였던 2008년 10월30일 115.75포인트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상승률도 2008년 10월30일 11.95% 이후 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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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무한 츠쿠요미 무제한 양적완화가 과연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끝낼 수 있을까?

 

2008년을 겪은 인간은 그 때 배운 경험을 적용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시황종합] 코스피 8% 급반등 1600선 회복…원화도 강세 : 네이버 금융

코스피 127.51p(8.60%)↑ 1609.97…상승폭 사상 최대코스닥 36.64p(8.26%)↑ 480.40…환율 16.9원↓ 1249.6원/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4일 코스피 지수가 8% 넘게 급반등하며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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